2025학년도 1학기 법학전문대학원 성로동문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개최
- 법학전문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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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2025년 4월 17일 13시 법학관 20201호(김영수기념홀)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성로동문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개최되어 법학전문대학원 前학생부회장에게 5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성로동문장학회 장학금은 지난 학년도 로스쿨 동문 16명의 기부금으로 시작해 매 학기 동문들의 기부로 조성되고 있다. 졸업한 동문들은 기존 학생회장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에 더해 학생부회장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고 이에 따라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2025학년도 1학기에는 최창림 前학생부회장(15기)이 수혜자로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희 원장과 김혜진 교수, 이주연 경력개발센터 변호사, 동문 3명(4기 김기원 변호사, 4기 황인규 교수, 7기 윤희원 변호사)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으며, 4기 김기원 변호사가 성로동문장학회를 대표하여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최초로 목표액을 넘는 모금이 이루어져 초과달성된 모금액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고, 익명을 희망한 동문 선배 한 명은 300만원을 쾌척하는가 하면 마찬가지로 익명을 희망한 다른 동문 선배 한 명은 작년에 이어 100만원을 다시금 기부하는 등 미담이 이어졌다.
기부에 참여한 문의빈 동문(1기, 법제처, 법학박사/변호사)은 "모교에 대한 마음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해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원 동문(4기, 법무법인 서린, 법학박사/변호사)은 "그동안 모교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장학금 수여가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인규 동문(4기, 강남대, 교수)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동문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는 발전기금도 많이 기부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윤희원 동문(7기, 현대건설, 변호사)은 "바쁜 수험 기간 중에도 부학생회장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점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책임감 있는 후배들을 위해 동문 장학금이 조성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고, 이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선희 원장은 동문들이 모교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점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장학금 등으로 환원하는 아름다운 전통이 앞으로도 이어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최창림 장학생은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동문회 선배님들의 사랑과 격려 덕분에 힘든 3학년 생활을 견딜 큰 힘을 얻었으며, 주신 장학금 덕분에 금전적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추후에 지금 받은 선배님들의 관심과 지원을 후배들에게 배로 돌려줄 수 있는 법조인이 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