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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 성균관대 로스쿨 동상 수상
- 2월 7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제6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는 헌법재판실무 능력 배양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기여하는 우수한 전문법률가를 양성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와의 공동주최로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 로스쿨에서 3인 1팀으로 구성된 49개 팀이 참가하여 이 중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변론 능력을 겨뤘다. 열띤 본선 대회 결과 올해 대상인 헌법재판소장상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팀(김수민, 오용훈, 길한솔)이 차지했고, 이어 금상은 서울대 로스쿨의 '오마이게릴라'팀(강민정, 박수빈, 전혜원)이, 은상은 같은 서울대 로스쿨의 '오죽헌'팀(이내경, 이정주, 이준호)과 중앙대 로스쿨의 '존엄과 가치와 행복'팀(박찬원, 성동윤, 장온유)이 수상했다. 성균관대 로스쿨의 '홍익인간'팀(박인용, 장보경, 김문선)은 연세대 로스쿨의 '곽윤박'팀(곽성원, 윤정은, 박종민), '전광석화'팀(김단아, 조예리, 김은택), 강원대 로스쿨의 '82피플'팀(권동원, 권은택, 이상은)과 함께 동상을 받았다. 개인에게 수여되는 우수변론상은 고려대 로스쿨의 오용훈씨가 받았다. 재판장을 맡았던 서기석 헌법재판관은 "오늘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에 활약을 해준 학생들이 1학년이라고 들었는데, 그 실력에 놀랐고 다음은 논리적 구성에 고심한 흔적이 많이 보였다"며 "헌법재판소에서 이 주제로 변로을 했었다면, 여러분의 의견에 수긍하는 재판관님도 분명히 계셨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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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03-10
- 조회수 2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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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로스쿨 원장에 김일환 교수
- https://www.lawtimes.co.kr/Legal-News/Legal-News-View?serial=158507 김일환 교수가 1일 성균관대 로스쿨 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신임 원장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법무부 헌법자문위원회 위원과 소방방재청 정보공개심의위원회 위원, 감사원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 신임 원장은 지난달 21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헌법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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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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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US Asia (법학·사회과학) 사업단 - 한중일 학생 심포지엄 개최
- CAMPUS Asia (법학·사회과학) 사업단 - 한중일 학생 심포지엄 개최 지난 11월 30일(토), 본교 사회과학대학(학장 엄명용)과 법학전문대학원(원장 민만기)이 주관하는 ‘CAMPUS Asia 법학-사회과학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중국과 일본의 참여대학들을 초청하여 ‘제6회 한중일 학생 심포지엄(이하 ‘학생 심포지엄’)’을 법학관 모의법정에서 개최하였다. 행사의 준비 및 진행은 성균관대 동아시아법·정치연구소가 주관하였다. 학생 심포지엄은 사업단이 운영하는 법학-사회과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학습 및 연구 성과를 공유, 평가하는 한편 한중일 학생들 간의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정기적인 행사이다. 지금까지 매년 일본 나고야대학에서 개최되어 왔던 본 행사를 이번에 6회 째를 맞이하여 처음으로 성균관대에서 주최하게 되었다. 사업단 실무담당교수인 정외과 이희옥 교수의 환영사 및 개회사로 시작한 이번 학생 심포지엄에서는 ‘참여학생들이 경험한 동아시아 공통법(Jus Commune)의 가능성과 잠재성’이라는 주제로 각국 학생들의 수준 높은 발표와 그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의 발표 및 토론을 총괄하는 전체 코멘트 및 폐회사에서, 사업단의 공동 실무담당교수인 법학전문대학원 권철 교수는 ‘동아시아 유스 코무네’에 대한 학문적인 컨센서스가 있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개인의 경험을 통해 나름의 공통점을 발견하고자 노력한 학생들의 자세를 칭찬하는 한편, 동아시아 3국에 공통하는 가치를 발견하는 비교연구에 있어서 자신이 속한 국가의 법, 정치 제도에 대한 이해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이번 학생 심포지엄에는 발표를 담당한 각국의 학생들 이외에도 현재 이 프로그램으로 본교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국과 일본 학생들은 물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본교 재학생 및 졸업생 OB, OG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각국의 발표에 이은 토론 세션에서 이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프로그램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도록 진행한 점은 종전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참신한 방식으로서 참석한 교수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학생 심포지엄 행사 이후에는 한중일 참여대학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실무자 회의(QA 회의)를 개최하여 현재 학생교류 현황 및 현안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한편, 2020년도 이후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과 대응방안을 확인하였다. 한중일 3개국 명문대학 교류 프로그램인 CAMPUS Asia 프로그램은 2011년 정부 지원을 받는 시범사업으로 출범, 2016년 하반기에는 본사업으로 전환되었다. 우리 대학 법학전문대학원과 사회과학대학은 한국 측 주관대학으로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중국의 인민대학 법학원, 상해교통대학 법학원, 청화대학 법학원, 일본의 나고야대학 법학부·법학연구과와 함께 “법학-사회과학 사업단”을 구성하여 2011년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사업단은 8기생을 각각 파견·초청하였고 학생들은 각각 파견 현지대학에서 제공하는 법학-정치학 관련 공통 커리큘럼을 소화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국내 유수 로스쿨에 진학하여 졸업 후 대형로펌 취업하거나 검사로 임용되었고, 학부 재학 중 외무고시(국립외교원) 합격, 학부 졸업 후 글로벌기업 취업 등 각 분야의 리더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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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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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환 교수, 한국헌법학회 회장 취임
- [서울신문] 김일환 성대 로스쿨 교수, 한국헌법학회 회장 취임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1206500196&wlog_tag3=naver 김일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6일 제 26대 한국헌법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교수는 헌법학 관련 최고 권위 학술단체인 헌법학회를 2020년부터 이끈다. 김 신임회장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독일 만하임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감사원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법무부 헌법자문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현재 대통령 소속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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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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