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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US Asia (법학·사회과학) 사업단 - 한중일 국제 심포지엄 개최
- 지난 2017년 3월 4일, 본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최봉철)과 사회과학대학(학장 이명석)이 주관하는 “CAMPUS Asia 법학-사회과학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중국과 일본의 참여대학들과 함께 “한중일 제4회 학생 심포지엄(이하 ‘학생 심포지엄’)”을 일본 나고야대학에서 개최하였다. ‘학생 심포지엄’은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성과를 공유·평가하는 행사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에 4회 째를 맞이하였다. 본교에서는 사업단의 공동 매니저인 최봉철 원장과 이명석 학장을 비롯하여 사업단 실무담당교수인 정외과 이희옥 교수와 법학전문대학원 권철 교수, 그리고 법학전문대학원의 패트리샤 게디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학생 심포지엄에서는 “Career 디자인으로서의 CAMPUS Asia 프로그램”, “동아시아 국가의 법-정치학 연구와 동아시아 공통법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각국 학생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사업단의 목표와 관련한 ‘동아시아 공통법’이라는 개념에 대하여 학술적인 접근을 시도한 점은 참석한 교수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학기부터 사업단 신규개설 대학원 과목인 ‘동아시아 비교법1’을 담당(권철 교수와 공동)하는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의 패트리샤 게디 교수는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시아 공통법이 무엇인가를 논의하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인데, 학생들이 이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한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앞으로 동아시아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라며 학생들의 발표 수준을 높이 평가하였다. 일본 나고야대학 법학부의 강동국 교수(정치사상 전공)는 모든 행사 진행이 영어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한중일 3개국 언어 능력까지 선보인 우리 성균관대 학생들에 대하여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오후시간에 진행된 “커리어 형성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법무법인 광장, 일본의 미츠비시 상사 등, 우리 사업단의 프로그램에 다방면으로 협조하고 있는 로펌, 기업으로부터 관계자를 초청, 인턴십 제공 등 변함없는 지원을 확인하는 한편 학생들의 진로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회를 개최하여 현장에 참여한 한중일 학생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한편 이번 학생 심포지엄은 한중일 3개국 정부에 의해 작년 12월 CAMPUS Asia 프로그램이 정식 출범한 이후 개최된 첫 번째 공식 행사로, 각 참여대학의 원장·학부장들은 본 사업 출범에 따른 새로운 협정서에 조인하고 변함없는 노력과 협력을 약속하였다. 한중일 3개국 명문대학 교류 프로그램인 CAMPUS Asia 프로그램은 2011년 정부 지원을 받는 시범사업으로 출범, 작년 하반기에는 본사업으로 전환되어 2020년도까지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우리 대학 법학전문대학원과 사회과학대학은 한국 측 주관대학으로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중국의 인민대학 법학원, 상해교통대학 법학원, 청화대학 법학원, 일본의 나고야대학 법학부·법학연구과와 함께 “법학-사회과학 사업단”을 구성하여 2011년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사업단은 5기생을 각각 파견·초청하였고 학생들은 각각 파견 현지대학에서 제공하는 법학-정치학 관련 공통 커리큘럼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2017년 3월부터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 법·정치 연구소(SKKU-EAILP)”가 출범되었다. 이 연구소는 한중일 사업단의 참여대학에서 운영하는 대규모 연구소인, 일본 나고야대학의 CALE(法政國際敎育協力硏究センタ一), 서울대학교의 아시아태평양법 연구소에 대응하는 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 법학전문대학원의 원장 및 주임교수, 사회과학대학의 학장 및 학과장, 이희옥 중국대학원 원장, 법학전문대학원 권철 교수가 상임연구위원으로 되어 있는 이 연구소는 CAMPUS Asia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은 물론이고, 동아시아의 법학 및 정치학을 아우르는 융복합 연구소로 동아시아 법·정치학 연구의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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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3-24
- 조회수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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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검찰청 제20기 제3회 형사법 아카데미 개최
- 1. 대검찰청 검찰미래기획단은 국민의 시각에서 검찰을 혁신하고, 국민에 봉사하는 검찰의 미래 청사진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검찰 제도·기능 및 외국의 형사법제도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2. 이번 형사법 아카데미(대검찰청 검찰미래기획단 운영)에서는 『사례를 통한 독립적 긴급압수수색의 필요성 등 검토 -비교법적 고찰-』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3. 다음과 같이 제20기 제3회 형사법 아카데미 개최 계획을 알려드리오니 법학전문대학생 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부게시판 등을 통해 공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참석을 희망하는 분은 아래 이메일로 참석의사를 회신(자료 준비 등에 필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담당 : 이창균 사무관 (☏ : 02-3480-2886, 이메일 : future@spo.go.kr) - 다 음 - 개 최 안 내 개요 ? 일시 : 2017. 3. 10.(금) 19:30~22:00 ? 장소 :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57 대검찰청 NDFC 건물 2층 베리타스 홀 내용 ?발제 : 『사례를 통한 독립적 긴급압수수색의 필요성 등 검토- 비교법적 고찰-』 ?발제자 : 한연규 검사(대검찰청 검찰미래기획단) ?발표자 : 류부곤 교수(미국), 이진국 교수(독일), 김범식 교수(일본) 유주성 교수(프랑스), 이경렬 교수(스위스), 이근우 교수(영국) 진행순서 ? 주제발표 및 토론 (19:3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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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3-06
- 조회수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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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일,대만 명문대학원생 한자리에_법학전문대학원 마한얼, 김지영 학우 국제 심포지엄 발제
- 한,중,일,대만 명문대학원생 한자리에 우리대학 법학전문대학원 마한얼(2학년), 김지영(1학년) 학생 대표로 일본 도쿄대학(東京大學)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민법 (대학원생) 국제 심포지엄”에 참가 및 발제 지난 2월 8일, 일본 도쿄대학(東京大學) 주최로 “동아시아 민법 (대학원생)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제2회 대회로 2017년에는 한국, 중국, 대만, 일본의 명문대학 대학원생이 지도교수의 박사논문을 읽고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각국의 연구자가 집필한 다양한 관점의 비교법 연구가 동아시아 비교민법에서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여러 각도에서 검토한 후에 연구논문 저자 본인이 직접 부연설명을 하는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졌는데, 매우 열띤 분위기에서 흥미로운 논의가 진행되었다.(사진참조) 중국 측에서는 북경 사회과학원(社會科學院)의 취타오(渠濤) 교수가 중국인민대학(人民大學)과 중국사회과학원의 대학원생을 인솔하여 참석하였고, 대만 측에서는 대만대학(臺灣大學)의 황시에츄엔(黃詩淳) 교수가 대만대학의 대학원생을, 한국 측에서는 성균관대학교의 권철(權澈) 교수가 성대 로스쿨의 마한얼(2학년), 김지영(1학년) 학생을, 일본 측에서는 도쿄대학의 오오무라 아츠시(大村敦志) 교수, 토호쿠대학(東北大學)의 나카하라 타로(中原太郞) 교수가 도쿄대학의 대학원생을 인솔하고 지도하였다.(아래 사진 참조) 한편 지난 2007년, 2008년에는 성균관대 법대 BK21 사업단 주최로 “한중일 대학원생 심포지엄”을 대규모로 개최한 바 있다. 특기할 만한 것은, 10년 전에 개최된 이 심포지엄의 참가 대학원생의 다수가 현직 교수가 되어있는 것이다(현재 확인된 것만으로 한국 측의 참가자 중 5명, 일본측 참가자 중 3명). 예컨대 2016년에 개최된 제1회 도쿄대 동아시아 대학원 심포지엄에 지도교수로 참가한 릿쿄대학(立敎大學)의 야마구치 케이스케(山口敬介) 교수는 2007년 당시 로스쿨생의 신분으로 성균관대 BK21 대학원생 심포지엄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연구자의 길로 접어들어 현직에 이르게 되었고, 올해 8월에는 객원연구원 신분으로 성균관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1년간 연구년을 보내기로 예정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2009년 로스쿨 제도가 발족한 이후, 법학 연구자 후속세대의 양성의 중요성에 비해서 체계적인 양성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지 않다는 우려가 최근 여러 방면에서 제기되고 있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로스쿨 제도를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연구자 후속세대의 양성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인데, 이러한 대학원생 세미나는 이러한 시도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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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3-02
- 조회수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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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3.10(금) 법학관 지하 2층 사물함 철거 공지
- <공 지 사 항> 로스쿨 행정실에서 알려드립니다. 2017년 3월 10일(금) 까지 법학관 지하 2층의 모든 사물함을 일괄 철거할 예정입니다. 사물함 사용자들은 해당 일자까지 본인의 짐을 모두 챙기셔서, 사물함 철거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바랍니다. 사물함 철거 후, 법학관 1층 야외 공터에 모든 짐을 번호대로 쌓아놓을 예정입니다. 본 철거는 지하 2층의 철제 사물함만 해당되며, 다른 사물함은 철거할 계획이 없습니다. 현재 법학관 내부 공간은 과학수사학과 신설, 김영수 교수 기념강의실 신설로 인한 공간배정 등으로 잔여 공간이 전혀 없으며, 지하 2층의 사물함은 노후되고 파손된 사물함이 많은 점, 사물함 갯수에 비하여 법학과, 글로벌리더학과 학생 사용자가 매우 적은 점, 졸업 이후에도 몇 년 동안이나 치우지 않고 사물함을 방치하여 각종 벌레가 들끓는 점 등을 들어 지하 2층의 사물함을 모두 철거하고 다른 공간으로 전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기존 사물함은 재배치 후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 이에 1달 가량의 유예기간을 드리니, 해당 기간 내에 사물함 사용자는 본인의 짐을 모두 회수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의사항: 02-760-092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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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2-14
- 조회수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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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 '성균관대 로스쿨' 금상 수상
- 헌재는 20일 서울 종로구 재동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제3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1등상인 헌법재판소장상은 서울대 로스쿨 '첫눈'팀(류승훈·송인혁·장규이)이 차지했다. 금상은 성균관대 로스쿨 '헌법전문'팀(김도희·박은하·조연지)이, 은상은 연세대 로스쿨 '우산'팀(공자영·원혜인·전유림)과 서울대 로스쿨 '반려자'팀(사공훈·이영진·한항)이 수상했다. 우수변론상은 서울대 로스쿨 1학년 한항씨가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로스쿨에서 47개 팀(팀당 3명씩 모두 141명)이 참가해 8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경연을 펼쳤다. 헌재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헌법재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며 "법학도들에게 생생한 헌법재판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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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01-25
- 조회수 2702